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욕 타임스 (문단 편집) == 성향 == 성향은 미국의 일간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고 평가받는다. Media Bias/Fact Check의 분석에 의하면 뉴욕 타임스는 단어와 기사 선택에 있어 중도좌파(Left-Center) 성향을 보이지만[* Overall, we rate the New York Times Left-Center biased based on wording and story selection that moderately favors the left.], 보도하는 기사의 사실성은 매우 높고, 적절한 출처 제공으로[* 다만 타 언론사에서 얻은 정보는 출처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언론계에서 비판받는다.] 언론사들 중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 중 하나다.[[https://mediabiasfactcheck.com/new-york-times/|#]] 비록 간혹가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때가 있으나, 이 또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는 대로 정정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고 평했다. AllSides에서도 사설을 제외하면 뉴욕 타임스의 기사는 중도좌파 성향을 보인다고 평가했다.[[https://www.allsides.com/news-source/new-york-times|#]] AllSides는 뉴욕 타임스의 사설은 매우 진보 편향적이라고 평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사회에서 이름있는 보수파 칼럼니스트들을 다수 고용하고 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 사실성과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PBS Newshour]]의 고정 논평가이기도 하다.], 로스 다우닷(Ross Douthat), 브렛 스티븐스(Bret Stephens)가 정기적으로 칼럼을 싣고 있고, 배리 와이스(Bari Weiss)가 편집국에서 활약하는 보수파로 인정받는다. 뉴욕 타임스는 "독자는 다양한 의견을 접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앞에서 말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사설이 실린 다음날 다우닷은 [[http://www.nytimes.com/2015/12/06/opinion/sunday/liberalisms-gun-problem.html?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opinion-c-col-right-region®ion=opinion-c-col-right-region&WT.nav=opinion-c-col-right-region|진보들의 총기규제 주장은 설득력 없다]]라는 요지의 칼럼을 바로 올렸다. 스티븐스의 경우는 트럼프를 극렬히 반대하는 보수파인 ‘네버트럼퍼(NeverTrumper)’임을 공공연히 선언한 사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스티븐슨이 뉴욕타임스의 논평가들 중 가장 트랜스젠더에 호의적인 견해를 보이는 인물이다. ] 트럼프 지지자들을 포함한 보수 우파들로부터 좌파의 대변지 같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브렛 캐버노]] 대법관[* 트럼프 행정부의 트랜스젠더 혐오성 정책을 주도했디. ] 임명과 관련한 사설을 분석하면 좌익와는 거리가 먼 걸 확인할 수 있다. 비록 뉴욕 타임스에서 상당한 양의 반캐버노 기고문을 사설 칼럼에 실은 것은 사실이나, 캐버노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기고문도 같이 내보내기도 했으며, TV 사설 프로그램에도 보수 성향의 칼럼니스트를 보내어 균형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브렛 스티븐스와 진보 필자 게일 콜린스의 [[https://www.nytimes.com/2018/09/25/opinion/kavanaugh-rosenstein-blasey-ford.html|대화(The Conversation)]]에서 발췌한 내용 > '''스티븐스''': 상원은 블라지와 포드에게서 공개로든 비공개로든 직접 얘기를 들어야 할 것 같다.[* 아직 두 사람의 증언을 듣기 이전이었다.] 또한 블라지가 그 방[* 캐버노가 블라지를 폭행하려고 했다는 방]에 있던 것으로 주장한 마크 저지[* 캐버노의 친구.]와 그 파티에서 블라지, 캐버노와 함께 있었을 법한 사람들도 모두 증언을 해야 한다. 또한 FBI도 이 사건을 영원히 질질 끌고 갈 수 없다는 점, 또한 당시 아무런 신고 기록이 없이 36년이 지난 사건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채 속성으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그를 통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는[* 보통 형사 사건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증명]수준으로 증명해낼 수는 없겠지만, 행정이나 민사 사건에 통용되는 명백하고 확실한 증명을 찾아볼 수는 있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보다도 약한 증거 우위의 증명 정도만 찾더라도 인정할 생각이다. 다시 말하자면, 블라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불편부당하게 검증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캐버노는 [[무죄추정의 원칙]] 아래 오명을 씻을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다. > '''콜린스''': 언제나처럼 당신은 극도로 합리적이다. 그리고 내가 위원장이었다면[* 인사 청문회를 담당하는 상원 법사위원장을 말한다.] 당신이 말하는 것을 다 따랐을 것이다. 그러나 더 깊게 생각하면 이것은 크리스틴 블라지 포드가 진실을 말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 생각엔 대부분 사람들이, 공화당 법사위원들을 포함해서, 개인적으로는 사실을 말한다고 믿는다고 본다. 여기서 진정한 문제는 존경받는 판사가 청소년시절 술을 마시고 저지른 성폭행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이다. 이외에도 아킬 리드 아마는 브렛 캐버노가 임명되자 진보 세력에서 왜 캐버노의 인준을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고문을 작성했고[[https://www.nytimes.com/2018/07/09/opinion/brett-kavanaugh-supreme-court-trump.html|#]], 이미 명시된 배리 와이스는 MSNBC에서 포드의 말이 사실이라 가정해도 캐버노의 인준을 막을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논지를 펼쳐 진보 세력으로부터 비난당했다.[[https://www.businessinsider.com/bari-weiss-brett-kavanaugh-sexual-assault-comments-2018-9|#]] 물론, 벤 프로티스와 같이 캐버노를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본 기자에게 캐버노에 대한 취재를 맡긴 것에 대한 비난을 받기도 했고, 본인들도 잘못된 점을 인정했다.[[https://edition.cnn.com/2018/10/02/media/new-york-times-kavanaugh-tweet/|#]] 아이러니하게도 캐버노 사건과 관련한 뉴욕 타임스의 사과문은 진보 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https://www.salon.com/2018/10/09/new-york-times-caves-to-right-wing-attacks-over-entirely-accurate-kavanaugh-story/|#]] 또한 최근에는 진보좌파 성향이 매우 강한 MSNBC의 사설 프로그램에 기자들이 출현하지 못하게 막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진보 세력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https://www.vanityfair.com/news/2019/05/the-times-gives-maddow-the-cold-shoulder|#]] 뉴욕 타임스는 정론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고, 이는 Media Bias/Fact Check를 비롯한 언론 평가단체에서도 인정해주고 있다. 비영리 통계분석 단체인 퓨 연구소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의 정치/행정 관련 뉴스에 대해 신뢰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4%, 불신한다는 응답자는 17%,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5%인 것으로 집계되어 일간지 사이에서는 [[WSJ]]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매체로 밝혀졌다.[[http://www.journalism.org/2014/10/21/political-polarization-media-habits/pj_14-10-21_mediapolarization-1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